신청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안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운좋게 참석할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집 댕댕이가 겁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잘 어울리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만 있던게 많이 속상하고,
교육보다는 댕댕이에게 스트레스만 주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였는데,
겁이 많은 케이스의 경우, 이런 분위기 속에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정말 나중에는 나름 편안해 졌는지 겁은내도 잘 걸어다니고, 의자에 편안하게 업드려 있더라고요ㅎㅎ
초반에 그렇게 안절 부절 못하고 안아달라고 떼쓰고 의자 뒤에 가서 숨으려고 했던 애였는데 ㅎㅎ

짧은 교육시간이였지만 견주로써도 많은걸 얻어간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거절하는 방법, 짖을때 풍선 터트리기, 보상 타이밍, 산책 중 겁 먹었을때 대체방법 등
앞으로 이런 좋은 교육이 남양주에서 많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